牛繁 토쿠토쿠모리아와세

뭔가 먹음

점포명

규시게 牛繁

먹은 것

토쿠토쿠모리아와세 得々盛合せ 2,519엔

모듬 김치 649엔

상추 539엔

진저에일 319엔

콜라 319엔

메뉴 이름인 토쿠토쿠 모리아와세(得々盛合せ)의 토쿠토쿠(得々)는 뭐라고 표현하기가 난해한데 의미적으로는 개이득…? 더 좋은 표현이 뭔가 있겠지… 아무튼 개이득 세트임. 검색해보니 득의양양, 의기양양이라는 뜻이라네.

일본 야키니쿠 집들은 나오는 고기의 양이 밥이랑 같이 반찬으로 먹으라는 느낌이 많은데 여긴 가격도 비싸지 않고 나오는 양도 많아서 깜짝 놀랐다.
김치는 일본 특유의 그 키무치 맛이니 별로 기대할 건 못 되고.

기름진 고기 구울 땐 테이블에서 불쇼도 해야만.
일본 야키니쿠 집들은 요즘 1회용 불판을 쓴다던데 여기서 사용하는 것도 1회용처럼 보인다. 한국에선 고깃집 아르바이트가 불판 닦는 것 때문에 엄청 힘들다는 얘기 있었는데 요즘도 그런가… 그렇겠지…

브랜드 마스코트로 이런 걸 쓰던데 귀엽고 마음에 들어서 하나 찍어둠. 가게 내부 여기저기에 있다. 처음엔 개인 인테리어 취향인가 했는데 나중에 체인점인 걸 알았다.

동경 여행시 여기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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