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체인 일식 전문점 華屋与兵衛에서 식사 : 로스카츠, 아부리사케동

뭔가 먹음

도쿄의 체인 일식 전문점 하나야요헤이에서 판매하는 로스카츠 정식과 구운 연어 덮밥을 구매했습니다.

  • 야와라카 로스 톤카츠 정식(やわらかロースとんかつ定食)
  • 가격 : 1,309엔
  • 평가 : 예전에 유행했던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 ‘허수아비’가 생각나는 구성이었습니다. 어릴 때 자주 갔었는데, 사진처럼 깨를 담은 그릇을 주고 직접 간 깨 소스를 섞어 돈까스를 찍어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의외로 일본에서는 그렇게 해서 제공해주는 돈까스 집이 생각보다 없었던 것 같네요. 맛은 무난합니다. 양배추 옆의 겨자가 좋았습니다.
  • 아부리사몬동 (炙りサーモン丼)
  • 가격 : 1,023엔
  • 평가 : 연어덮밥은 가끔씩 먹긴 하는데, 구운 연어 덮밥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연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있어서 먹기는 편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잘라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생각보다 비린내도 많이 나지 않고 먹을만 했습니다. 다만 역시 연어 특유의 느끼함은 여전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취향이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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