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체인 카페 Doutor에서 아침에만 판매하는 모닝 샌드위치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모닝 세트 A 햄 계란 샐러드 샌드위치
모닝 세트 B 참치 샐러드 치즈 샌드위치
세트 블렌드 커피
- 가격 : 각 세트 500엔
- 평가 : 어라…? 사진하고 다르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내용물은 충실히 들어있었습니다. 다만 광고 패널에 실린 사진이 굉장히 맛있어보이게 나와서 실물과의 갭을 많이 느꼈네요.
사실 아침 식사라서 맛을 제대로 느끼지는 못했지만 이름에는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어찌됐든 커피와 이것저것 들어간 샌드위치를 500엔에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같습니다. 요즘은 어디서 어떤 조합으로든 500엔이 쉽게 넘기 때문에…
총 금액은 소비세를 포함하여 1,000엔이 나왔습니다. 소비세는 매장 내에서 취식하였기 때문에 10퍼센트입니다. 포장해서 가지고 갈 경우, 8퍼센트의 소비세로 계산 되어 1,000엔 아래로 내려갈 겁니다.
위쪽에 카드를 꽂는 형식의 단말입니다. 한국은 위에서 아래로 긁는 형태의 카드리더기가 많은데 일본은 위든 아래든 꽂는 형태의 카드리더기가 대부분이네요.
카페는 많지만 오늘 방문한 도토루의 장점은 위치가 전철역 안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일찍 나오면 출근길에 들러 모닝 세트를 먹고 바로 개찰구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역내 프랜차이즈 카페는 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