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푸드트럭 ぞうさん食堂에서 판매하는 타코라이스를 구입했습니다.
![](https://tokyo.zinnunkebi.com/wp-content/uploads/sites/7/2024/05/5427-1024x576.jpg)
- 가격 : 타코라이스 801엔, TULLYS 캔커피 159엔
- 평가 : 고수가 들어가는데, 약간 서브웨이처럼 원하면 뺄 수도 있는 모양인지 넣겠느냐고 물어보길래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고수를 넣어도 살사 소스가 매콤해서 입이 화끈했습니다. 레몬을 넣어주어 상큼한 맛이 가미되어 새콤매콤(?)한 맛은 괜찮았습니다.
타리즈 블랙 캔커피는 단맛이 전혀 없어 꽤 씁니다.
타코라이스는 오키나와 요리 중 하나로, 도쿄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꽤나 메이저한 음식입니다. 빨갛게 뿌려진 살사 소스 때문에 매콤한데도 불구하고 종종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가끔 나초를 곁들여주는 곳도 있는데 이 도시락에는 없네요.
![](https://tokyo.zinnunkebi.com/wp-content/uploads/sites/7/2024/05/5422-1024x576.jpg)
도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푸드트럭입니다. 보통 빌딩가에서 (아마)빌딩과 협의 후에 임시주차 공간에 차를 세워놓고 점심시간에만 도시락을 판매합니다. 이런 형태로 판매하는 도시락은 일식 보다는 해외풍의 음식들이 많습니다. 그런 만큼 일식 도시락처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https://tokyo.zinnunkebi.com/wp-content/uploads/sites/7/2024/05/5421-576x1024.jpg)
트럭 옆에 세워진 메뉴판입니다. 똠양꿍과 같은 베트남식이 주메뉴네요. 그래서 타코라이스에도 고수가 들어갔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