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푸드트럭 ぞうさん食堂에서 점심 도시락 구입 : 타코라이스

점심 한끼

도쿄의 푸드트럭 ぞうさん食堂에서 판매하는 타코라이스를 구입했습니다.

  • 가격 : 타코라이스 801엔, TULLYS 캔커피 159엔
  • 평가 : 고수가 들어가는데, 약간 서브웨이처럼 원하면 뺄 수도 있는 모양인지 넣겠느냐고 물어보길래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고수를 넣어도 살사 소스가 매콤해서 입이 화끈했습니다. 레몬을 넣어주어 상큼한 맛이 가미되어 새콤매콤(?)한 맛은 괜찮았습니다.
    타리즈 블랙 캔커피는 단맛이 전혀 없어 꽤 씁니다.

타코라이스는 오키나와 요리 중 하나로, 도쿄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꽤나 메이저한 음식입니다. 빨갛게 뿌려진 살사 소스 때문에 매콤한데도 불구하고 종종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가끔 나초를 곁들여주는 곳도 있는데 이 도시락에는 없네요.

도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푸드트럭입니다. 보통 빌딩가에서 (아마)빌딩과 협의 후에 임시주차 공간에 차를 세워놓고 점심시간에만 도시락을 판매합니다. 이런 형태로 판매하는 도시락은 일식 보다는 해외풍의 음식들이 많습니다. 그런 만큼 일식 도시락처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트럭 옆에 세워진 메뉴판입니다. 똠양꿍과 같은 베트남식이 주메뉴네요. 그래서 타코라이스에도 고수가 들어갔나봅니다.

제목과 URL을 복사했습니다